피츠버그, 신시내티에 대패..박효준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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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신시내티 레즈에 대패했다.
피츠버그는 28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와의 경기에서 1-13으로 졌다.
피츠버그 투수진은 신시내티 타선에 홈런 5방을 포함해 장단 17안타를 헌납했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 피츠버그는 58승 98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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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신시내티 레즈에 대패했다. 반면 신시내티는 실낱같은 가을야구 희망을 이어갔다.
피츠버그는 28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와의 경기에서 1-13으로 졌다. 피츠버그에서 뛰는 한국인 내야수 박효준은 결장했다.
피츠버그는 선발 투수 코너 오버턴이 1이닝 6안타(1홈런) 4실점으로 무너졌고, 이어 등판한 불펜 투수들도 줄줄이 실점하면서 체면을 구겼다. 피츠버그 투수진은 신시내티 타선에 홈런 5방을 포함해 장단 17안타를 헌납했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 피츠버그는 58승 98패를 기록했다.
신시내티에서는 베테랑 조이 보토가 홈런 두 방을 때려내는 등 4타수 2안타 4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리드오프 조너선 인디아가 5타수 4안타 2타점 4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또 닉 카스테야노스는 4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4연승을 질주한 신시내티는 82승째(75패)를 수확해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3위 자리를 지켰다. 포스트시즌 진출 티켓이 주어지는 2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87승 69패)와는 5.5경기 차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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