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물류 종사자 2만명에 안전용품세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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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는 물류업 종사자들의 사고 예방과 개인방역을 돕기 위해 안전용품세트를 제작해 전달한다고 28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코로나19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울산과 부산의 물류업 종사자 1000여명에게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전국의 물류현장 관계자 1만9000여명에게는 택배 등의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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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는 물류업 종사자들의 사고 예방과 개인방역을 돕기 위해 안전용품세트를 제작해 전달한다고 28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코로나19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울산과 부산의 물류업 종사자 1000여명에게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전국의 물류현장 관계자 1만9000여명에게는 택배 등의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27일 울산 북구에 위치한 울산화물터미널에서 드라이브 스루 형태로 안전용품세트를 500개 배포했고, 이날에는 부산 강서구의 로지스퀘어 부산신항센터에서 500개를 추가 배포할 예정이다. 각 세트는 안전 장갑, 손 지압기, 졸음방지용 패치와 껌, 사탕, KF94 마스크와 스트랩, 손 소독제 등으로 구성됐다.
현대글로비스는 또 오는 11월까지 전국 63 곳의 화물터미널 이용자 및 15곳의 물류센터 종사자, 자사 소속 화물차 운전기사와 협력사 직원을 포함해 총 1만9000여명이 사용 가능한 안전용품세트를 택배로 발송할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모든 이해관계자와 더불어 상생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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