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서 신규 확진 75명..포항 32명 급속 확산

대구CBS 김세훈 기자 2021. 9. 2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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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5명 추가됐다.

경산에서는 26일 확진자들의 접촉자 5명과 경산 소재 PC방 관련 1명, 대구 소재 결혼식 관련 3명, 대구 수성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 등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경주에서는 15일 확진자의 접촉자 1명, 울산시 확진자의 접촉자 1명, 대구 달서구 확진자의 접촉자 2명, 서울 동대구문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2명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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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제공

경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5명 추가됐다.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환자는 8183명으로 전날보다 75명 늘었다.

지역별로는 포항 32명을 비롯해 경산 10명, 경주·칠곡 7명, 고령 4명, 안동·구미 3명, 김천·상주·영주·성주 2명, 영천 1명 등이다.

포항에서는 총 32명으로 포항 소재 유흥주점 관련 접촉자 19명이 무더기로 확진됐다.

나머지는 서울, 부산, 대구 확진자들의 접촉자 4명과 26일 확진자의 접촉자 1명, 아시아에서 입국한 2명, 유무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은 6명이다.

경산에서는 26일 확진자들의 접촉자 5명과 경산 소재 PC방 관련 1명, 대구 소재 결혼식 관련 3명, 대구 수성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 등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칠곡에서는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4명과 구미 확진자의 접촉자 1명, 성주 확진자의 접촉자 1명, 감염 경로가 분명하지 않은 1명 등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주에서는 15일 확진자의 접촉자 1명, 울산시 확진자의 접촉자 1명, 대구 달서구 확진자의 접촉자 2명, 서울 동대구문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2명이 추가됐다.

고령에서는 25일 확진자의 접촉자 2명과 대구 달성군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양성으로 판명됐다.

구미에서는 26일 확진자의 접촉자 1명, 대구 서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1명 등이 확진자 명단에 올랐다.

김천에서는 25일 확진자의 접촉자 1명과 경기도 수원시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상주에서는 25일과 16일 확진자들의 접촉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주에서는 서울시 확진자의 접촉자 1명과 감염 경로를 파악중인 1명이, 성주에서는 26일 확진자의 접촉자 1명과 무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은 1명이 확진됐다.

영천에서는 26일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397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하루 평균 54.1명꼴로 감염자가 나타났다. 현재 3111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대구CBS 김세훈 기자 hun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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