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크린텍, 2차전지 핵심소재 '동박' 제조용 전극 개발 '신규사업 추진'

김건우 기자 2021. 9. 2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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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엔코퍼레이션의 자회사 한성크린텍이 2차 전지 음극 집진체용 소재 등으로 사용되는 동박의 제조용 양극 개발을 위한 시험(Batch Type Test)을 완료하고, 연속 공정의 파일럿 검사(Pilot Test)를 진행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한성크린텍 관계자는 "파일럿 검사를 완료한 뒤 동박 제조용 핵심부품 시장에 진출 예정"이라며 "2차 전지 1위 생산국인 한국의 안정적인 수급 측면에서 뿐만 아니라 기술개발을 통한 품질 혁신 및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국산화에 기여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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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엔코퍼레이션의 자회사 한성크린텍이 2차 전지 음극 집진체용 소재 등으로 사용되는 동박의 제조용 양극 개발을 위한 시험(Batch Type Test)을 완료하고, 연속 공정의 파일럿 검사(Pilot Test)를 진행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한성크린텍은 염소 등의 이온 성분이 함유된 폐수나 해수의 처리를 위한 전기 분해 수처리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또 사업 다각화를 위해 수입의존도가 높은 동박 제조용 양극 시장의 국산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자체 수처리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개발하고 있다.

동박은 음극으로 사용하는 티타늄 드럼과 양극으로 사용하는 이리듐 코팅 전극으로 구성된 부품을 활용해 전기 분해 방식으로 제조된다. 이 부품은 주기적으로 교체해야하는 소모성 부품인 만큼 2차 전지 시장 선점을 위해 국산화가 중요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성크린텍 관계자는 "파일럿 검사를 완료한 뒤 동박 제조용 핵심부품 시장에 진출 예정"이라며 "2차 전지 1위 생산국인 한국의 안정적인 수급 측면에서 뿐만 아니라 기술개발을 통한 품질 혁신 및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국산화에 기여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2차 전지 등 지속적 성장 예상으로 동박 사용량은 2020년 13.5만톤에서 2025년 74.8만톤으로 450% 이상 증가해 14조원의 시장으로 성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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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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