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근 BBQ 회장, 진천선수촌 찾아 빙상연맹 선수·지도자 격려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자격, 남자 피겨 2명 올림픽 진출 치하

윤홍근 BBQ 회장(왼쪽부터 여섯번째)과 빙상종목 국가대표선수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BBQ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윤홍근 제너시스비비큐(BBQ) 그룹 회장이 지난 27일 진천선수촌을 방문, 빙상 종목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했다. 윤 회장은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을 맡고 있다.

28일 비비큐에 따르면 윤 회장은 쇼트트랙 훈련장을 방문, 훈련장 여건을 직접 살피고, 국가대표팀 지도자와 선수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빙상종목 국가대표 선수들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대비해 진천선수촌에서 지난 6월부터 합숙 훈련에 돌입했다.

윤 회장은 "최근 이시형 선수의 활약으로 남자 피겨 스케이팅 역사상 최초로 2명이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대한빙상경기연맹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에 임한 결실이 보여 자랑스럽다"고 치하했다. 윤 회장은 이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이 최고의 성적을 거둬 대한민국 빙상종목의 높아진 위상과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제반 여건 마련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이시형 선수는 최근 독일 오베르스트도르프에서 개최된 '2021 네벨혼 트로피 대회'에서 남자 싱글 최종 5위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 남자피겨스케이팅은 역사상 최초로 올림픽에 2명의 남자 싱글 선수가 출전할 수 있게 된 상태다.

ac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