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희, tvN '지리산' 캐스팅..생태복원센터 박사 변신

[서울경제]

배우 김국희가 tvN 기대작 '지리산' 출연을 확정 지었다.

10월 23일 첫 방송되는 tvN 15주년 특별기획 '지리산'은 지리산 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전지현 분)과 말 못 할 비밀을 가진 신입 레인저 강현조(주지훈 분)가 산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사고를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로, 김은희 작가, 이응복 감독, 전지현, 주지훈이라는 믿고 보는 작감배(작가, 감독, 배우) 조합으로 많은 화제를 낳고 있다.

김국희는 지리산 국립공원 생태복원센터의 박사 윤수진을 연기한다. 지리산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지식들로 서이강(전지현 분), 강현조(주지훈 분)을 도우며 존재감을 뽐낼 예정이다.

그간 김국희는 브라운관, 스크린, 무대를 활발히 오가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 다양한 활약을 펼쳐왔다.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어떠한 캐릭터를 맡든 완벽하게 소화, 호평을 자아냄과 동시에 자신의 진가를 톡톡히 입증해왔다.

한편 '지리산'의 윤박사를 통해서는 어떠한 색깔의 연기를 펼칠지 또 어떠한 새로운 모습들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tvN ‘지리산’은 10월 23일 밤 9시 첫 방송 된다.

최상진 기자 csj845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