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애플에 22억원 벌금.."아이폰13 충전기 왜 안줘"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입력 2021. 9. 28. 09:02 수정 2021. 9. 2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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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아이폰13 판매 때 충전기를 제공하지 않은 점 때문에 브라질에서 법정 최고 수준의 벌금을 부과받을 전망이라고 애플인사이더가 28일 보도했다.

브라질 소비자 보호당국은 이미 지난 3월 애플에 190만 달러(약 22억4천만원) 벌금을 부과했다.

그런데 애플이 지난 주부터 브라질에서 아이폰13 판매를 시작하면서 '충전기 지급' 문제가 또 다시 논란거리가 됐다.

이에 따라 브라질 소비자 보호당국은 아이폰12 때와 마찬가지 조치를 취할 전망이라고 애플인사이더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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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애플이 아이폰13 판매 때 충전기를 제공하지 않은 점 때문에 브라질에서 법정 최고 수준의 벌금을 부과받을 전망이라고 애플인사이더가 28일 보도했다.

브라질 소비자 보호당국은 이미 지난 3월 애플에 190만 달러(약 22억4천만원) 벌금을 부과했다. 애플이 아이폰12를 판매하면서 충전기를 제공하지 않은 점이 문제가 됐다.

190만 달러는 브라질의 현행 법으로 부과할 수 있는 최대 규모라고 애플인사이더가 전했다.

아이폰13 프로, 아이폰13 프로 맥스 (사진=씨넷)

그런데 애플이 지난 주부터 브라질에서 아이폰13 판매를 시작하면서 ‘충전기 지급’ 문제가 또 다시 논란거리가 됐다. 이번에도 애플은 충전기를 지급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브라질 소비자 보호당국은 아이폰12 때와 마찬가지 조치를 취할 전망이라고 애플인사이더가 전했다.

브라질은 소비자들이 충전기가 스마트폰과 함께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불공정한 가격 인상이나 다름 없다고 보고 있다.

이에 대해 애플은 웹사이트에 충전기가 제공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공지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브라질 소비자 보호법은 “(충전기 미지급 처럼) 중요한 정보는 잘 보이지 않도록 공지해서는 안 되며, 눈에 잘 띄게 제공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sini@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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