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여동생 같은 이현이, 여자가 편할 수 있단 것 처음 느껴"(마시는녀석들)

김노을 2021. 9. 2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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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장동민과 모델 이현이가 의남매 케미를 선보였다.

9월 27일 방송된 IHQ,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마시는 녀석들'에서 장동민은 이현이를 절친으로 초대해 술잔을 기울였다.

이날 장동민은 이현이에게 "안주 선택을 항상 너랑 내가 하지 않나. 나는 무조건 (이)현이 먹고 싶은 거다"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이현이가 "그렇게 왜 그렇게 연락을 안 하냐"고 지적하자 장동민은 "여동생과 결별하고 사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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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노을 기자]

개그맨 장동민과 모델 이현이가 의남매 케미를 선보였다.

9월 27일 방송된 IHQ,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마시는 녀석들'에서 장동민은 이현이를 절친으로 초대해 술잔을 기울였다.

이날 장동민은 이현이에게 "안주 선택을 항상 너랑 내가 하지 않나. 나는 무조건 (이)현이 먹고 싶은 거다"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내가 여동생이 없으니까. 물론 개그맨 후배들도 있지만 그 친구들은 솔직히 여동생처럼 생각하기가 힘들다. 사회생활을 한 동안에 여자 사람이 이렇게 편하고 좋은 사람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너랑 방송하면서 처음 느꼈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현이가 "그렇게 왜 그렇게 연락을 안 하냐"고 지적하자 장동민은 "여동생과 결별하고 사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내가 놀리기도 많이 놀리고 괴롭혔지 않나. 오빠 마음 같아서였다. 네가 즐겁고 밝게 받아줘서 술 마실 때도 정말 좋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IHQ,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마시는 녀석들' 캡처)

뉴스엔 김노을 wi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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