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칠곡·영천서 크고 작은 화재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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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칠곡·영천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이어졌다.
2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1분쯤 고령군 성산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동고령 IC 인근에서 A씨(60대)가 몰던 트레일러 차량이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아 트레일러에 불이 났다.
이보다 앞서 이날 오후 3시 32분쯤 칠곡군 지천면의 한 식품공장 창고에서 불이 났다.
또 같은 날 낮 12시 30분쯤 영천시 쌍계동의 한 국도에서 운행 중이던 BMW 차량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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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대구=이성덕 기자] 경북 고령·칠곡·영천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이어졌다.
2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1분쯤 고령군 성산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동고령 IC 인근에서 A씨(60대)가 몰던 트레일러 차량이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아 트레일러에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8대와 인력 51명을 동원해 다음 날 오전 1시 10분쯤에 불길을 잡았다.
이 사고로 A씨가 다리 골절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트레일러 1대가 전소하는 등 소방서 추산 22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보다 앞서 이날 오후 3시 32분쯤 칠곡군 지천면의 한 식품공장 창고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4대와 인력 54명을 투입해 50여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창고(80㎡)이 부분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14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또 같은 날 낮 12시 30분쯤 영천시 쌍계동의 한 국도에서 운행 중이던 BMW 차량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0대와 인력 24명을 투입해 30여 분 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차량이 전소해 소방서 추산 25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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