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브래들리 짐머, 친형 상대로 홈런..MLB 역대 4번째

김경윤 2021. 9. 28. 08: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외야수 브래들리 짐머(29)가 친형을 상대로 홈런을 터뜨리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역대 네 번째 진기록을 만들었다.

브래들리 짐머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홈 경기 8회 공격에서 친형이자 상대 팀 네 번째 투수로 나선 카일 짐머(30)를 상대로 우월 솔로 홈런을 날렸다.

이날 경기에선 클리블랜드가 캔자스시티에 8-3으로 승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친형 상대로 홈런 날린 브래들리 짐머 [USA투데이=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외야수 브래들리 짐머(29)가 친형을 상대로 홈런을 터뜨리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역대 네 번째 진기록을 만들었다.

브래들리 짐머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홈 경기 8회 공격에서 친형이자 상대 팀 네 번째 투수로 나선 카일 짐머(30)를 상대로 우월 솔로 홈런을 날렸다.

로이터통신은 "형제 투타 대결에서 홈런이 나온 건 현대 야구가 시작된 1900년 이후 네 번째"라며 "가장 최근 기록은 1975년에 나왔다"고 전했다.

짐머 형제는 올 시즌 세 차례 맞대결했으며 앞선 두 차례 대결에선 삼진과 볼넷을 한 개씩 기록했다.

브래들리 짐머는 경기 후 "많은 감정이 교차했다"며 "언젠가는 형과 같은 팀에서 뛰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선 클리블랜드가 캔자스시티에 8-3으로 승리했다.

cycle@yna.co.kr

☞ 장제원, 윤석열 캠프 상황실장 사퇴…"가정은 쑥대밭이…"
☞ "대형사 보유주택 24만채 몰수해 공유" 투표 가결한 도시
☞ 앤젤리나 졸리·가수 위켄드, 또 식사…열애중?
☞ 곽상도 아들 50억 퇴직금 '산재' 때문?…신청 기록 없어
☞ 유명 체인점 햄버거에서 빨간 벌레…2마리 이미 먹어
☞ 민효린-태양 부부, 예비 부모 됐다…"기쁜 마음으로 기다려"
☞ 10개월 아기까지 온몸에 '은색 칠'…'실버맨'이 늘어나는 이유
☞ 먹방 유튜버 쯔양, 언론사 상대 3천만원 소송 결과는…
☞ '집사부일체' 이재명 편 시청률 9%…윤석열 편 넘었다
☞ '음주사고' 리지 "매일 반성"…검찰, 징역 1년 구형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