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모빌리티 기술 진전·협업 전개 필요..목표가↓-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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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28일 현대차에 대해 모빌리티 시장에 대한 기술진전·협업이 필요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28만5000원으로 하향했다.
김 연구원은 "실적의 우상향 방향성은 지속될 예정이나 모빌리티 기술 진전 협업 전개는 2020년 말 투자자간담회 이후 소강 상태"라며 "경쟁 업체들과의 모빌리티 시장에 대한 전략적 격차도 지난 1년 간 상당 부분 축소됐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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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28일 현대차에 대해 모빌리티 시장에 대한 기술진전·협업이 필요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28만5000원으로 하향했다.
김준성 연구원은 "현대차는 지난 2월 다수의 업체와 자율주행 BEV(배터리 전기차) 개발 협력을 검토 중이라고 공시했으나 이후 협력에 대한 진전 또는 독자 기술 개발 진전 어느 쪽도 구체화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같은 기간 전세계 주요 업체들의 모빌리티 시장에 대한 협업·투자·기술 개발 공표는 지속적으로 확대돼 왔다"며 "모빌리티 시장 등장 가시성이 높아지는 만큼 더 많은 업체들의 도전이 이어지고 있어 이에 대응하는 기술 전개 공유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실적의 우상향 방향성은 지속될 예정이나 모빌리티 기술 진전 협업 전개는 2020년 말 투자자간담회 이후 소강 상태"라며 "경쟁 업체들과의 모빌리티 시장에 대한 전략적 격차도 지난 1년 간 상당 부분 축소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모빌리티 기대감을 반여해 적용했던 적정 PER 11.3배를 다시 기존 적정 PER 9.0배로 조정해 적정주가를 하향한다"며 "실적 개선과 동행한 주가 상승은 지속될 전망이나 그 이상의 기업가치 상승을 위한 모빌리티 진전은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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