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피앤이, 정부 정책 확대로 충전 수혜 예상-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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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8일 원익피앤이에 대해 전기차 시장 및 정부 정책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5만5000원으로 기업분석(커버리지)을 개시했다.
그러면서 "급속 및 완속 충전기 등 다양한 충전 제품 포트폴리오 확보로 빠른 시장 진입이 가능하다"며 "기존 장비 위주 제품군 뿐만 아니라 전기차 인프라 업체로의 새로운 도약과 주가 리레이팅(재평가)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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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신한금융투자는 28일 원익피앤이에 대해 전기차 시장 및 정부 정책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5만5000원으로 기업분석(커버리지)을 개시했다.
오강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급속 및 완속 충전기가 국내 주요 교통거점에 구축될 예정"이라며 "충전 산업은 배터리 소재 산업과 마찬가지로 중장기적 수익 모델이 가능한 사업군"이라고 짚었다.
이에 오 연구원은 원익피앤이의 2022년 및 2023년 충전인프라 매출액이 각각 전년 대비 35%, 29% 증가한 192억원, 247억원을 기록하겠다고 내다봤다.
그는 "올해는 3000대 이상 급속충전기 신규 설치가 예상된다"며 "충전 스팩 경쟁력 및 AS 관련 서비스 품질이 향후 시장 점유율을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 연구원은 정부 정책 확대에 따른 충전 부문 수혜뿐 아니라 안정적인 장비 부문 성장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원익피앤이는 총 9개국의 판매 채널 확보로 글로벌 시장 진입을 확대 중"이라며 "실업체의 연구개발 및 신규 설비투자 확대 시 수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오 연구원은 원익피앤이의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대비 8%, 32% 증가한 223억원 295억원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급속 및 완속 충전기 등 다양한 충전 제품 포트폴리오 확보로 빠른 시장 진입이 가능하다"며 "기존 장비 위주 제품군 뿐만 아니라 전기차 인프라 업체로의 새로운 도약과 주가 리레이팅(재평가)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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