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 해명하기 바쁘다.."충돌 네이마르-음바페, 별일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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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파리 생제르맹(PSG) 감독이 슈퍼스타를 관리하느라 진땀을 흘린다.
맨체스터 시티와 유럽챔피언스리그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 어김없이 불화설과 관련한 질문이 나왔고 포체티노 감독은 "둘은 환상적인 선수들로 이런 일은 늘 발생한다. 그들은 경쟁자이고 항상 승리라는 목표가 있어 생기는 일"이라며 "바깥에서 소음이 많이 발생하는 데 중요한 건 팀 내부에서는 별 것 아니다. 다들 보았듯이 훈련에서 함께 웃지 않았나"라고 진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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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파리 생제르맹(PSG) 감독이 슈퍼스타를 관리하느라 진땀을 흘린다. 이전에 맡았던 팀과 달리 월드클래스가 워낙 많아 추가된 일이다.
PSG는 이번 시즌 리오넬 메시의 합류로 더욱 화려해진 진용을 자랑한다. 이미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를 비롯해 남부럽지 않은 선수층을 보여주는 상황에 메시까지 더해지면서 한층 더 화려해졌다.
그런데 슈퍼스타가 많다고 마냥 좋은 건 아니다. 이들이 하나로 뭉치기까지 꽤나 오랜 시간이 걸린다. 현재 PSG도 하루가 멀다하고 불화설이 터진다. 메시가 올림피크 리옹전에서 포체티노 감독의 교체 지시에 불만을 품고 악수를 거부한 일이 있었고 잔루이지 돈나룸마도 선발로 나서지 못하면서 메시를 비롯한 남미 선수들 탓이라는 이유가 터져나왔다.
이제는 네이마르와 음바페까지 경기 도중 서로 패스하지 않는다는 불만이 터졌다. 특히 음바페가 네이마르의 개인 플레이에 불편한 감정을 숨기지 않아 계속해서 잡음이 터지고 있다.
일일이 해명하는 건 포체티노 감독의 몫이다. 앞서 메시 악수사건에 대해서도 "우리는 대단한 선수가 35명이나 있다. 최선의 결과를 위해 결단을 해야할 때가 있다. 그것이 누군가를 기쁘게 할 수도, 불편하게 할 수도 있다"라고 대처했다.
네이마르와 음바페의 충돌 역시 대응은 같았다. 맨체스터 시티와 유럽챔피언스리그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 어김없이 불화설과 관련한 질문이 나왔고 포체티노 감독은 "둘은 환상적인 선수들로 이런 일은 늘 발생한다. 그들은 경쟁자이고 항상 승리라는 목표가 있어 생기는 일"이라며 "바깥에서 소음이 많이 발생하는 데 중요한 건 팀 내부에서는 별 것 아니다. 다들 보았듯이 훈련에서 함께 웃지 않았나"라고 진화에 나섰다.
기자회견에 동석한 안데르 에레라 역시 "네이마르와 음바페의 사이는 아주 좋다. 우리 모두 최선을 다하고 골과 도움을 만들고 싶어한다. 그런데 PSG는 늘 모든 게 과장돼 보도된다"라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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