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송중기 유아인 '성균관스캔들' 日 선호 韓 사극 랭킹 1위

박수인 2021. 9. 28.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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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한국 사극 드라마는 어떤 작품일까.

일본 네트라보 조사대는 지난 9월 16일부터 23일까지 '한국 사극 드라마 2010년 이후 작품 중 가장 좋아하는 것은?'이라는 주제로 인기투표를 실시했다.

총 1만 4551표로 진행된 네트라보 조사대의 조사 결과, TOP50 중 1위는 KBS 2TV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이 차지했다.

'성균관 스캔들'은 조선시대 금녀의 공간 성균관에서 벌어지는 청춘 4인방의 성장 멜로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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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일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한국 사극 드라마는 어떤 작품일까.

일본 네트라보 조사대는 지난 9월 16일부터 23일까지 '한국 사극 드라마 2010년 이후 작품 중 가장 좋아하는 것은?'이라는 주제로 인기투표를 실시했다.

총 1만 4551표로 진행된 네트라보 조사대의 조사 결과, TOP50 중 1위는 KBS 2TV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이 차지했다. '성균관 스캔들'은 조선시대 금녀의 공간 성균관에서 벌어지는 청춘 4인방의 성장 멜로 드라마. 박민영, 송중기, 유아인, 박유천 등이 출연하며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다.

2위는 박서준, 고아라, 박형식, 샤이니 민호, 방탄소년단(BTS) 뷔 등이 출연한 KBS 2TV 드라마 '화랑'이었다. 2017년 종영된 '화랑'은 1,500년 전 신라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화랑들의 열정과 사랑, 성장을 그리는 청춘 드라마이다.

3위에는 2014년 방영된 MBC 드라마 '야경꾼일지'가 올랐다. '야경꾼일지'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 정일우, 고성희, 유노윤호, 서예지 등이 출연했다.

4위는 2017년 종영된 tvN 드라마 '도깨비'였다. '도깨비'는 도깨비와 저승사자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가 나타나며 벌어지는 신비로운 낭만 설화. 공유, 김고은, 이동욱, 유인나 등이 출연하며 한국, 일본 등에서 열풍을 일으켰다.

5위에는 SBS 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가 올랐다. '달의 연인'은 달그림자가 태양을 검게 물들인 날. 상처 입은 짐승 같은 사내, 4황자 '왕소'와 21세기 여인 '고하진'의 영혼이 미끄러져 들어간 고려 소녀 '해수'가 천 년의 시공간을 초월해 만나는 이야기. 아이유(이지은), 이준기, 이지은(아이유), 강하늘, 홍종현, 남주혁, 엑소 백현 등이 출연해 역대급 출연 라인업이라는 평을 얻었다.

6위부터 10위까지는 순서대로 MBC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tvN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KBS 2TV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MBC 드라마 '동이', '해를 품은 달'이었다. (사진=KBS 2TV '성균관 스캔들' 포스터)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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