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디즈니플러스와 국내 독점계약에 '오름세'

■ 경제와이드 이슈& '기업이슈' - 장연재

◇ 통신주

통신 업종이 강세였습니다.

IBK투자증권은 통신업종에 대해 5G가 무선 전체 가입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0% 정도이며, 아직 서비스3년차에 스마트폰 신모델 효과가 커 성장 여력이 충분하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LG유플러스는 디즈니플러스와의 제휴 소식에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 2차 전지 관련주

2차 전지 관련주가 전반적으로 상승 흐름을 보였습니다.

SKC가 2차전지 음극재와 양극재 사업 추진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한편 포스코케미칼은 중국 구형 흑연연료 회사인 칭다오중석 지분 13%를 인수하고 내년부터 배터리 핵심소재인 음극재 생산에 필요한 구형흑연을 공급받기로 했는데, 투자 기대감에 강세였습니다.

◇ 남북경협주

지난주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시사하면서 남북경협주가 이틀 연속 올랐습니다.

앞서 김여정 부부장은 24일 문재인 대통령의 종전선언 제안에 대해 “흥미 있는 제안이고 좋은 발상”이라고 말한데 더해 25일엔 남북 간 상호존중이 유지되면 정상회담과 종전선언 등 남북한 현안 논의를 할 수 있다는 취지의 담화를 내놓은 바 있습니다.

◇ LPG 액화석유가스 관련주

국제유가 상승에 액화석유가스 관련주가 상승했습니다.

24일(미 동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68센트(0.93%)가량 오른 배럴당 73.98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는 7월 중순 이후 최고치로 허리케인 아이다의 영향 등으로 원유 공급 부족 우려가 지속됐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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