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美 배터리 사업 투자 속도..포드 합작사 통해 5.1조 투자

김위수 2021. 9. 28.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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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은 미국 자동차 업체 포드와의 합작법인인 '블루오벌SK(BlueOvalSK)'를 통한 미국 내 배터리 생산 공장 건설 투자를 위해 약 5조1000억원을 투자키로 하고 이를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

한편 SK이노베이션과 미국 포드는 지난 5월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 블루오벌SK를 설립하기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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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이 미국 조지아주에 건설중인 배터리 공장. <SK이노베이션 제공>

SK이노베이션이 미국 배터리 사업 투자에 속도를 낸다

SK이노베이션은 미국 자동차 업체 포드와의 합작법인인 '블루오벌SK(BlueOvalSK)'를 통한 미국 내 배터리 생산 공장 건설 투자를 위해 약 5조1000억원을 투자키로 하고 이를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 이사회는 블루오벌SK가 생산해야 할 배터리가 당초 예상 대비 두배 이상 증가한 점을 반영해 이 같은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다. 이번 투자 결의로 SK이노베이션은 미국 배터리 사업 투자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다만 실제 투자 집행은 사업 진척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SK이노베이션과 미국 포드는 지난 5월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 블루오벌SK를 설립하기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김위수기자 withsu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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