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12개 시·군서 75명 신규 확진..포항 32명, 경산 10명

김홍철 기자 2021. 9. 28.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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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7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지역 감염자 73명과 해외 입국자 2명 등 신규 확진자 75명이 발생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8183명으로 집계됐다.

포항에서는 외국인 유증주점 관련 종사자 6명과 이용자 8명, 그의 가족 2명과 지인 3명 등 19명이 무더기로 감염됐고, 기존 확진자의 가족 2명과 지인 3명,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주민 6명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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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경북 포항시 남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포항에서는 지난 주말 남구에 있는 유흥시설에서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2021.9.27/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안동=뉴스1) 김홍철 기자 = 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7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지역 감염자 73명과 해외 입국자 2명 등 신규 확진자 75명이 발생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8183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포항시에서 32명, 경산시 10명, 경주시·칠곡군 각 7명, 고령군 4명, 안동시·구미시 각 3명, 김천시·상주시·영주시·성주군 각 2명씩, 영천시 1명이다.

포항에서는 외국인 유증주점 관련 종사자 6명과 이용자 8명, 그의 가족 2명과 지인 3명 등 19명이 무더기로 감염됐고, 기존 확진자의 가족 2명과 지인 3명,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주민 6명이 확진됐다. 나머지 확진자는 캄보디아에서 입국한 외국인 2명이다.

경산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지인 6명, 대구 결혼식 참석자 3명, PC방 관련 이용자 1명이 양성으로 판명됐다.

칠곡에서는 확진자의 지인 6명과 가족 1명, 유증상자 1명이, 경주에서는 확진자의 직장동료 1명, 유증상자 4명, 대구 달서구 확진자의 지인 2명이 확진됐다.

고령에서는 확진자의 지인 4명, 안동에서는 확진자의 가족 2명과 지인 1명이 접촉자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구미에서는 유증상자 1명과 확진자의 가족 2명, 김천에서는 확진자의 지인 1명과 동선이 겹치는 주민 1명이 감염됐다.

상주에서는 확진자의 지인 2명, 영주에서는 유증상자 1명과 확진자의 가족 1명, 성주에서는 확진자의 접촉자 1명과 유증상자 1명, 영천에서는 경산 확진자의 직장동료 1명이 확진됐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지역 감염자 397명이 발생해 히루 54.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으며, 현재 3111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wowc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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