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제작사' 바른손이엔에이, "봉준호 감독과 2편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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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를 휩쓴 영화 '기생충'의 제작사 바른손이엔에이가 봉준호 감독과 협업을 이어간다.
바른손이엔에이는 28일 공식 입장을 통해 영화 라인업 및 드라마 사업 진출을 알리면서 "봉준호 감독과 2편의 한국어 영화를 더 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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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아카데미를 휩쓴 영화 '기생충'의 제작사 바른손이엔에이가 봉준호 감독과 협업을 이어간다.
바른손이엔에이는 28일 공식 입장을 통해 영화 라인업 및 드라마 사업 진출을 알리면서 "봉준호 감독과 2편의 한국어 영화를 더 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바른손이엔에이는 영화 '터널' '끝까지 간다'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 등을 연출한 김성훈 감독을 비롯해 영화 '서복' '건축학개론'의 이용주 감독, '콘크리트 유토피아' '가려진 시간'의 엄태화 감독과 협업 소식도 전했다. 이중 김성훈 감독과는 영화 및 글로벌 OTT 드라마를 함께할 예정이다.
드라마 영역 진출도 가시화했다. 이날 바른손이엔에이는 '마인' '힘쎈여자 도봉순' '품위 있는 그녀' 등 드라마의 시나리오를 집필한 백미경 작가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바른손이앤에이 측은 "영화 '기생충'을 통해 얻은 크레딧과 노하우, 전문 인력 충원을 통해 해외 합작 영화와 드라마 프로젝트들을 준비하고 있다"며 "한국은 물론 아시아권의 뛰어난 감독 및 배우, 스탭들의 역량을 모을 수 있는 새로운 시각의 프로젝트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각 프로젝트의 특성에 맞춰서 기획, 투자, 제작, 국내 및 해외 배급 등 영역에 제한 없이 유연하게 결합할 수 있는 파트너쉽 시스템을 마련 중이다"고 전했다.
한편 바른손이엔에이는 최근 다큐멘터리 및 방송용 영상 콘텐츠 전문 제작사 씨유미디어그룹을 인수하는 등 종합 영상콘텐츠 회사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또 드라마 '태양의 후예' 제작자 서우식 대표와 함께 바른손씨앤씨를 설립하고 '내가 가장 예뻤을 때'의 조현경 작가, 영화 '아이 캔 스피크'의 유승희 작가 등과 신작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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