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결권 자문사 ISS, 머스크 동생 이사 연임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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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 ISS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동생인 킴벌의 이사 연임에 반대 의견을 냈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ISS는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이사진의 과도한 보상에 대한 우려로 킴벌 머스크 이사에게 반대표를 던진다"고 밝혔다.
ISS는 킴벌 이사는 스톡옵션 등으로 납득할만한 성과 없이 과도한 수준의 보상을 받아왔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킴벌 머스크의 재선임 여부는 다음 달 7일 연례 주주총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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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이한얼 기자)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 ISS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동생인 킴벌의 이사 연임에 반대 의견을 냈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ISS는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이사진의 과도한 보상에 대한 우려로 킴벌 머스크 이사에게 반대표를 던진다"고 밝혔다.
또한 "뚜렷한 이유 없이 필요 이상의 급여를 받았고, 또 보상 옵션 규모가 동종 업계보다 훨씬 큰 이유에 대한 회사의 설명도 없다"고 지적했다.
ISS는 킴벌 이사는 스톡옵션 등으로 납득할만한 성과 없이 과도한 수준의 보상을 받아왔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앞서 킴벌은 스톡옵션 1만2천 주를 행사해 722만 달러, 약 85억 원의 차익을 냈다.
킴벌 머스크의 재선임 여부는 다음 달 7일 연례 주주총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이한얼 기자(eol@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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