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민 아나운서, 메디포스트 셀트리에 제대혈 평생 보관

박윤균 2021. 9. 2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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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에 이어 둘째 아이 제대혈까지 보관

메디포스트는 KBS 소속 이정민 아나운서가 국내 제대혈 은행 1위 '셀트리'에 첫째에 이어 둘째 아이의 제대혈도 평생 보관했다고 27일 밝혔다.

메디포스트 측에 따르면 이 아나운서는 의사인 남편의 권유로 첫째 아이의 제대혈을 보관했던 8년 전과 달리 이번 임신 때는 아이와 가족의 평생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제대혈의 가치에 대해 더욱 확신을 갖게 돼 둘째 아이의 제대혈 보관을 결정했다고 한다.

신생아의 탯줄과 태반 속 혈액인 제대혈은 백혈병이나 선천성 면역결핍질환 등 여러 난치병 치료에 활용할 수 있는 줄기세포와 면역세포 등이 담겨있다. 이에 출산을 앞둔 예비맘들이 출산 필수 아이템으로 제대혈 보관을 선택하고 있다.

제대혈로 치료 가능한 질병은 현재 약 100여가지다. 의학기술 발전에 따라 치료 가능한 질병의 영역이 지속 확대되고 있다. 최근에는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이식을 통해 코로나19 중증환자의 증상이 많이 완화됐단 소식들이 알려지기도 했다.

메디포스트 셀트리는 제대혈 장기보관을 원하는 수요가 커지고 있어 최대 4번까지 제대혈 반복 투여가 가능한 멀티백 보관 서비스도 제공한다.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제공하는 제대혈 보관 서비스로, 향후 의학적 필요에 따라 제대혈의 선택적 사용 기회를 늘려 아이와 가족에게 더 높은 잠재적 미래 가치를 제공해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박윤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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