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리와 함께 북런던 더비 관전한 에크, 여전히 아스널 인수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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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에크(38·스웨덴)가 여전히 아스널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실제 단단히 화가 났던 아스널 팬들은 에크가 구단을 인수한다는 소식에 큰 호응을 보냈다.
이에 에크의 아스널 인수 작업은 그대로 무산되는 듯했다.
그리고 최근 에크가 앙리와 함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 토트넘의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경기를 관전하면서 인수에 대한 화제는 더욱 이목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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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다니엘 에크(38·스웨덴)가 여전히 아스널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에크는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의 최고 경영자이자 억만장자로 알려졌다. 어린 시절부터 아스널을 응원해온 그는 지난 4월 티에리 앙리(44·프랑스), 데니스 베르캄프(52·네덜란드), 패트릭 비에이라(45·프랑스)와 함께 아스널을 인수하기 위한 계획을 세웠다.
특히 당시 에크는 아스널 경영진들이 유러피안슈퍼리그(ESL)에 참가 문제로 인해 팬들에게 거센 비판을 받으며 민심이 좋지 않은 점을 집중적으로 파고들었다. 실제 단단히 화가 났던 아스널 팬들은 에크가 구단을 인수한다는 소식에 큰 호응을 보냈다.
하지만 스탄 크랑키(74·미국) 구단주는 어떤 제안도 받아들이지 않겠다며 완강한 입장을 고수했다. 보도에 따르면 에크는 20억 파운드(약 3조 2천억 원)를 제시했지만 크랑키 구단주는 단번에 거절했다. 이에 에크의 아스널 인수 작업은 그대로 무산되는 듯했다. 그러나 최근 크랑키 구단주가 미국 세인트루이스 주로부터 7억 파운드(약 1조 1천억 원) 소송에 휘말렸고, 돈을 마련하기 위해 아스널을 매각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리고 최근 에크가 앙리와 함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 토트넘의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경기를 관전하면서 인수에 대한 화제는 더욱 이목이 집중됐다.
이에 대해 앙리는 경기 후 '먼데이 나이트 풋볼'에 출연해 "인수에 도달하려면 크랑키 측에서 응답해야 하는데, 현재로서는 대화가 없다. 긴 과정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얼마나 걸릴지, 실제로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에크는 여전히 인수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이곳에 머물러 있다"면서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사진 = Getty Images, 해외중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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