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헝다·삼성전자·카카오·SK

전서인 기자 입력 2021. 9. 28.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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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 두번째 위기 '쉬자인 헝다'

파산 위기에 내몰린 중국의 헝다그룹이 오는 29일 두 번째 위기를 맞습니다. 만기 채권 이자를 내야 하는 날이 다가왔기 때문인데요. 아직까지 중국 정부의 공식적인 개입 정황은 나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시진핑 주석의 결정은 무엇일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채권 이자 만기일이 돌아오죠. 이번에도 위기는 가까스로 넘기겠지만, 문제는 그 이후죠? 
- 헝다, 29일 또다시 고비…500억 원대 채권이자 내야
- 2024년 만기 도래 달러 채권 이자 지급일 '2차 위기'
- 23일에도 채권 이자 제대로 못 냈지만 30일간 유예기간
- '해결'했다는 위안화 채권 이자도 연장 등 미봉책 예상
- 중국 정부 개입 정황은 없고 쉬자인 경영 질책 분위기
- 헝다 계열사들의 위기도 이어져…헝다자동차 자금 위기
- '한 대도 생산 못 했던' 헝다車, 커촹반 추가 상장 포기
- 지난해 9월 커촹반으로 거래 영역 확장 발표한 헝다車
- 불확실성 고조…헝다車, 장중 낙폭 26%까지 확대
- 일부 직원 급여·협력업체 대금 미지급…양산 기대감↓

◇ 배당금 잔치 '홍라희 삼성전자'

상장기업들이 실시한 올해 상반기 배당에서 개인 최고 금액 TOP5 중 4명이 삼성 총수 일가였습니다. 특히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은 922억 원을 받아 가장 많은 배당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고(故) 이건희 회장의 지분을 상속받으면서 배당금도 덩달아 늘었죠?
- 상반기 배당금 1위 홍라희…삼성家 3남매 3~5위
- 남편 이건희 별세로 삼성전자 지분 2.02% 상속 영향
- 홍라희, 삼성전자 개인 최대주주로 992억 원 배당받아
- 이재용 부회장 704억 원, 이부진·이서현 각각 400억
- 삼성전자 배당 4.9조…상장사 전체 배당의 53% 달해
- 배당금 2위는 870억 원의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
- 삼성전자, 현대제철과 폐수 슬러지 재활용 신기술 개발
- 삼성전자 반도체 폐기물, 현대제철 제강 재료로 활용
- 삼성, ESG 강화…'친환경 자원순환기술 개발' 본격화
- 삼성- 현대차그룹 ESG 맞손…폐기물 감축- 수입재 대체
- 반도체 공정서 생긴 폐수침전물, '형석' 대체품으로
- 이재용 부회장 취업제한 위반 고발…경찰, 수사 착수
- 서울청 금융범죄수사대 배당…檢 "직접수사 대상 아냐"
- 가석방 이후 일선 복귀에…시민단체 "위법이다" 고발
- 이재용, 지난달 13일 가석방 출소 뒤 경영 복귀 준비
- 특경법상 5억 원 이상 횡령 등 혐의로 이재용 취업제한

◇ 이상한 채용 '김범수 카카오'

카카오가 최근 6개월 사이에 권력기관 출신 퇴직자를 집중 채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최근 5년간 공직자 출신 재취업이 한 건도 없었지만,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채용이 계속됐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그 배경을 두고 여러 해석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카카오가 최근 규제 이슈로 크게 휘청이는 상황이라서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는데, 이유가 뭘까요?
- "카카오, 반년 새 권력기관 출신 퇴직자 집중 채용"
-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실 분석, 작년 12월부터 채용
- 최근 5년간 공직자 출신 재취업 1건도 없었던 카카오
- 카카오, 검경·금감원·청와대 퇴직자 총 4명 채용
- 경찰청·靑 경호처 출신 인사 임의취업…과태료 부과
- 김상훈 의원 "카카오, 전관 영입에 나서…경계 필요"
- "공직자 출신 시급히 데려갈 이유가 있었는지 의문"
- 카카오·쿠팡 국정감사 증인으로…대기업도 줄소환
- 김범수 카카오 의장, 3년 만에 국정감사 증인 채택
- 국감이 아니라 기업 군기잡기?…'네카오' 집중 포화
- 골목상권 침해 등 논란 커지자 주요 ICT기업 소환
- 올해는 '플랫폼 국감'…배민- 야놀자 대표도 부르기로
- 플랫폼 업체들 코로나19로 '수익 독식' 부정적 여론
- 여야, 대선 앞두고 '공정' 앞세워…플랫폼 규제 강화
- '카카오 선물하기' 환불 정책…과도한 수수료 논란
- 윤관석 의원 "최근 5년 환불 수수료 717억 추정"
- 카카오 기프티콘, 3개월 후 수수료 10% 떼고 환불
- 수수료 논란…재산권 침해 불공정 vs. 카드깡 방지 제한
- 환불 수수료만 700억…카카오 "그보다 현저히 낮다"
- 카카오 반박…"환불 수수료, 공정위 규정 따르고 있어"

◇ 안민석 저격 '최기원 SK'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장동 특혜 개발 의혹과 관련해 SK그룹을 핵심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안 의원은 화천대유 비리 관련 꼬리가 하나씩 드러나고 있지만, 몸통은 따로 있다고 강조했는데요. 이재명 후보 캠프 특보단장을 맡고 있는 안민석 의원, SK그룹을 집중 겨냥했어요?
- 안민석 "화천대유 비리 핵심은 SK일가의 투자 배경"
- "화천대유 비리 꼬리 드러나…몸통은 따로 있다" 강조
- 최태원 여동생 최기원, 화천대유 투자사에 400억 대여
- 킨앤파트너스 "최 이사장에게 빌린 돈 화천대유 투자금"
- 꼬리에 꼬리 무는 의혹…화천대유 실질 주인은 누구?
- 화천대유 선정 과정 특혜 여부, 정·관계 로비 있었나
- 대장동 사업 관여 의혹…SK증권 "특정금전신탁만 제공"
- SK그룹, '최태원 화천대유 연루' 주장 변호사 고발
- 전 모 변호사 "화천대유 실소유주는 최태원 회장"
- "표현의 자유 존중하지만 허위사실 유포 명예 훼손"
- "최기원 이사장, 개인자금 투자…SK그룹과 관련 없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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