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구 주민 사랑방 '고양 내일꿈제작소' 건립 본궤도

정재훈 2021. 9. 28.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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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양구 주민 사랑방 '고양 내일꿈제작소' 건립이 본궤도에 올랐다.

경기 고양시는 지난 27일 '고양 내일꿈제작소' 사업 대상지 주민 및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공사 진행상황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내일꿈제작소 건립을 위해 2019년부터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 개발 국비 40억 원, 보건복지부 건강생활지원센터 사업비 지원 10억 원을 확보했고 2020년에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추가 확보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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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억원 투입..오는 11월께 착공 예정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고양시 덕양구 주민 사랑방 ‘고양 내일꿈제작소’ 건립이 본궤도에 올랐다.

경기 고양시는 지난 27일 ‘고양 내일꿈제작소’ 사업 대상지 주민 및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공사 진행상황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조감도=고양시 제공)
고양 내일꿈제작소는 나이와 연령 구분 없이 전세대가 공존할 수 있는 2개 동 규모의 생활SOC복합화 건물로 청년과 어린이를 비롯한 지역 주민 모두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A동은 4차 산업혁명 전문 교육 공간과 코워킹스페이스, 스튜디오, 공유키친 등 청년을 위한 ‘청년내일꿈제작소’가 들어서고 B동은 스마트건강존과 건강생활교육센터, 치매안심센터 등 지역주민의 건강을 챙기는 ‘건강생활지원센터’와 ‘아동다함께돌봄센터’로 꾸민다.

시는 내일꿈제작소 건립을 위해 2019년부터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 개발 국비 40억 원, 보건복지부 건강생활지원센터 사업비 지원 10억 원을 확보했고 2020년에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추가 확보해다. 총 사업비는 176억 원을 투입한다.

경기도 건설기술 심의 후 필요한 행정절차 등을 거친 뒤 2021년 11월 착공 예정이다.

이재준 시장은 “30여 년이 되어가는 덕양구 도시지역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건물 완공 시까지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널리 이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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