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다 살아난 뒤' 적시타..양키스, 보스턴 꺾고 6연승

유병민 기자 2021. 9. 28.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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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의 맞대결에서 보기 드문 장면이 잇따라 연출됐습니다.

상대 수비 실수 덕에 죽다 살아난 타자들이 활약했는데, 양키스가 뒷심을 발휘하며 보스턴을 꺾고 6연승을 달렸습니다.

스탠튼의 쐐기 투런 포까지 더한 양키스는 보스턴을 꺾고 6연승을 달리며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1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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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의 맞대결에서 보기 드문 장면이 잇따라 연출됐습니다. 상대 수비 실수 덕에 죽다 살아난 타자들이 활약했는데, 양키스가 뒷심을 발휘하며 보스턴을 꺾고 6연승을 달렸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2대 2로 맞선 7회 말 투아웃 2루에서 보스턴 슈와버의 평범한 파울 타구를 양키스 3루수 르메이휴가 놓칩니다.

죽다 살아난 슈와버는 이어 평범한 외야 뜬 공을 때렸는데, 이번에는 좌익수 갈로가 떨어뜨렸고, 보스턴은 행운의 점수로 리드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보스턴도 수비 악몽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8회 초 원아웃 2, 3루에서 양키스 저지의 파울 타구를 보스턴 1루수 달벡이 잡지 못했고, 이어 저지의 파울팁 타구를 포수 바스케스가 놓쳤습니다.

바스케스는 포구 뒤 공을 빼다 놓친 건데 코라 감독은 판독을 요청하지 않았습니다.

죽다 살아난 저지는 호쾌한 스윙으로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터뜨리고 포효했습니다.

스탠튼의 쐐기 투런 포까지 더한 양키스는 보스턴을 꺾고 6연승을 달리며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1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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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부상에서 회복한 토론토 에이스 류현진은 내일(29일) 팀의 가을 야구 진출의 운명이 달린 양키스전에 선발 등판합니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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