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중고자동차 매매업체 합동점검..자동차관리법 위반 153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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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자치구·군과 합동으로 '2021년 중고자동차 매매업체 합동점검' 결과 153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중고자동차 거래환경 조성을 위해 부산시역 내 등록된 중고자동차 매매업체 345곳과 성능·상태점검 업체 28곳 등 총 373곳을 대상으로 지난 6월 22일부터 9월 10일까지 석달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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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자치구·군과 합동으로 ’2021년 중고자동차 매매업체 합동점검‘ 결과 153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중고자동차 거래환경 조성을 위해 부산시역 내 등록된 중고자동차 매매업체 345곳과 성능·상태점검 업체 28곳 등 총 373곳을 대상으로 지난 6월 22일부터 9월 10일까지 석달간 진행됐다.
합동 점검반은 점검 현장을 직접 방문해 매매업등록기준 준수, 상품용 차량 관리, 매매계약서 작성, 성능·상태 점검기록부 고지, 성능책임보험 가입 등 중고자동차매매의 전반적 사항과 소비자 권리보호 사항을 중점 점검했다.
이번 점검 결과 ▲상품용차량 제시관리 위반 ▲성능·상태점검기록부 고지의무 위반 ▲매매 관련서류 기록·관리 미흡 ▲번호판대장 관리소홀 등 모두 153건의 자동차관리법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시는 관련 법령과 규정에 따라 위반사업자에 대해 영업정지(1건), 과징금 부과(12건), 개선명령(30건) 행정처분을 실시했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시정(110건) 조치했다.
부산시 박진옥 교통국장은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중고자동차를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거래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ra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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