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구주택 공사장 누수 복구작업 중 물웅덩이 빠진 60대 작업자 숨져

서한샘 기자,이기림 기자 2021. 9. 28.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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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대치동 다가구주택 공사장서 물웅덩이에 빠져 60대 작업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39분쯤 공사장 상수도 누수 복구작업을 하던 하청업체 직원 A씨(60)가 물웅덩이에 빠졌다.

상수도 작업을 위해 파놓은 물웅덩이는 가로 4m, 세로 2m, 깊이 2m였으며, 현장에는 A씨 외에 다른 작업자 2명도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출동한 119구조대는 12시50분쯤 A씨 구조를 완료했지만 심정지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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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이기림 기자 = 서울 강남구 대치동 다가구주택 공사장서 물웅덩이에 빠져 60대 작업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39분쯤 공사장 상수도 누수 복구작업을 하던 하청업체 직원 A씨(60)가 물웅덩이에 빠졌다.

상수도 작업을 위해 파놓은 물웅덩이는 가로 4m, 세로 2m, 깊이 2m였으며, 현장에는 A씨 외에 다른 작업자 2명도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출동한 119구조대는 12시50분쯤 A씨 구조를 완료했지만 심정지한 상태였다. A씨는 5분가량 물에 빠져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구조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받았으나 결국 사망했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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