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신호위반 택시, 시내버스와 승용차 '쾅'..16명 부상

백창훈 기자 2021. 9. 2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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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7시17분께 부산 연제구 한 사거리 간선급행버스(BRT) 차선에서 시내버스와 개인택시가 부딪혔다.

이 사고 여파로 튕겨나간 개인택시는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 3차로에서 달리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개인택시 운전자 A씨(60대)는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A씨가 신호를 위반하고 유턴을 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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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현장.(부산경찰청 제공)© 뉴스1

(부산=뉴스1) 백창훈 기자 = 27일 오후 7시17분께 부산 연제구 한 사거리 간선급행버스(BRT) 차선에서 시내버스와 개인택시가 부딪혔다.

이 사고 여파로 튕겨나간 개인택시는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 3차로에서 달리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당시 시내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15명은 가벼운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상태다.

개인택시 운전자 A씨(60대)는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신호를 위반하고 유턴을 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hun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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