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사람' 1만 관객 돌파 ..웰메이드의 힘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영화 '좋은 사람'이 1만 관객을 돌파했다.

28일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좋은 사람'은 지난 27일 누적관객수 1만 명을 돌파했다.

'좋은 사람'은 교실 도난 사건과 딸의 교통사고, 의심받고 있는 한 명의 학생 세익 그리고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 교사 경석이 의심과 믿음 속에 갇혀 딜레마에 빠지고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다.

'좋은 사람'은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2관왕을 수상한 작품으로 개봉 전부터 언론과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개봉 후 입소문 바람을 일으켰다.

'좋은 사람'은 모든 상황에서 좋은 사람이 되려고 하는 '경석' 앞에 도난 사건, 딸의 교통사고의 범인으로 제자 '세익'이 지목되며 믿음과 의심, 거짓과 진실 앞에 혼란을 겪게 되는 모습을 탄탄한 내러티브로 담아내 최고의 몰입감을 선사했다. 선악이 공존하는 얼굴로 명품 연기를 펼친 김태훈의 폭발적인 열연,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한 이효제 그리고 탄탄한 연기 내공의 김현정, 김종구 배우의 열연까지 더해졌다.

'좋은 사람'은 개봉 이후 CGV 실관람객 평점인 골든에그지수 95%를 기록, 현재까지 계속해서 높은 평점을 이어가며 관객들에게 웰메이드 작품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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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