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가' 로메로-로 셀소, 한참 늦게 돌아오더니 다시 대표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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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아르헨티나 출신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지오바니 로 셀소가 다시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대표팀에 갔다가 늦게 돌아왔던 로메로와 로 셀소가 또 다시 장거리 이동하면서 우려가 커진다.
로메로와 로 셀소는 이달 초 자국 대표팀에 차출돼 경기를 소화했다.
대표팀 차출 이후 어수선함을 겪은 로메로와 로 셀소가 다시 차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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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토트넘 홋스퍼의 아르헨티나 출신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지오바니 로 셀소가 다시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
아르헨티나축구협회는 내달 파라과이, 우루과이, 페루와 예정된 2022 카타르월드컵 남미예선에 나설 30명의 소집명단을 발표했다. 리오넬 메시, 앙헬 디 마리아(파리 생제르맹),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밀란), 파울로 디발라(유벤투스) 등이 선발된 가운데 로메로와 로 셀소도 변함없이 신임을 받았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대표팀에 갔다가 늦게 돌아왔던 로메로와 로 셀소가 또 다시 장거리 이동하면서 우려가 커진다. 이들은 9월 A매치로 클럽 일정에 상당수 차질을 빚은 바 있다.
로메로와 로 셀소는 이달 초 자국 대표팀에 차출돼 경기를 소화했다. 문제는 영국 정부가 아직은 남미 국가들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적색경보 여행 지역으로 설정한 것. 자가격리가 면제되지 않는 지역을 다녀온 탓에 다른 대표팀 차출 선수들과 달리 팀 복귀에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이들은 잉글랜드에서 열흘간 자가격리를 하는 대신 크로아티아에 머물러야 했다. 지난 19일에야 팀으로 돌아와 급히 첼시전을 치렀지만 크게 보탬이 되지 않았다. 급기야 최근 아스널전에서는 둘 모두 결장해 패배를 지켜봐야만 했다.
대표팀 차출 이후 어수선함을 겪은 로메로와 로 셀소가 다시 차출된다. 이번과 같은 상황이 벌어질까 우려가 크다. 아르헨티나의 명단을 보도한 'ESPN'도 "로메로와 로 셀소는 9월 브라질 원정 경기에서 방역 규칙 논란의 중심에 섰었던 선수들이다. 다시 명단에 포함됐다"며 관심을 보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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