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사드기지 12일 만에 공사 자재 등 물품반입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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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와 주한미군이 28일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에 공사 자재와 물품을 반입했다.
사드 반대 단체 회원과 종교단체, 주민 등 40여 명은 오전 6시부터 사드기지로 향하는 출입로인 소성리 마을회관 앞을 막고 자재 등 반입 저지 집회를 열었다.
이어 공사 자재와 물품 등을 실은 차량 20여대가 기지 안으로 들어갔다.
국방부와 주한미군은 지난 5월부터 매주 화·목요일 두 차례 공사 자재와 물품 등을 지지로 반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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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뉴시스] 박홍식 기자 = 국방부와 주한미군이 28일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에 공사 자재와 물품을 반입했다.
지난 16일에 이어 12일 만이다. 올해 들어 42번째다.
사드 반대 단체 회원과 종교단체, 주민 등 40여 명은 오전 6시부터 사드기지로 향하는 출입로인 소성리 마을회관 앞을 막고 자재 등 반입 저지 집회를 열었다.
집회 참가자들은 '불법 사드 공사 중단' 등의 구호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집회를 이어갔다.
경찰은 자진 해산을 요구하는 방송을 한 뒤 오전 7시부터 강제 해산에 나서 차량 진입로를 확보했다.
해산 과정에서 일부 집회 참가자들이 저항했으나 마찰은 없었다.
이어 공사 자재와 물품 등을 실은 차량 20여대가 기지 안으로 들어갔다.
국방부와 주한미군은 지난 5월부터 매주 화·목요일 두 차례 공사 자재와 물품 등을 지지로 반입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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