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이용자 10억명 돌파..코로나 타고 가파른 성장세

이한얼 기자 2021. 9. 28.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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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바이트댄스사의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전세계에서 총 10억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걸로 나타났다.

2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바이트댄스 측은 이날 틱톡 앱의 사용자 수를 이 같이 밝혔다.

매체는 특히 틱톡이 지난 몇 년 간 사용자가 급증했다고 보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의 영향으로 미국 내 가입자가 급속도로 증가한 걸로 분석했다.

틱톡은은 지난 2018년 1월까지 약 5천 500만 명의 사용자가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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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엔 5천500만명 불과..3년만에 20배 성장

(지디넷코리아=이한얼 기자)중국 바이트댄스사의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전세계에서 총 10억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걸로 나타났다. 

2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바이트댄스 측은 이날 틱톡 앱의 사용자 수를 이 같이 밝혔다.

매체는 특히 틱톡이 지난 몇 년 간 사용자가 급증했다고 보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의 영향으로 미국 내 가입자가 급속도로 증가한 걸로 분석했다.

틱톡은은 지난 2018년 1월까지 약 5천 500만 명의 사용자가 이용했다. 그러다 같은해 12월 2억 7천 100만 명, 2019년 12월까지 5억 700만 명까지 가파른 속도로 증가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틱톡에 대해 사용 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중국에 미 소비자들의 민감한 개인 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는 이유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6월 틱톡을 제재 목록에서 제외했지만 바이든 역시 틱톡이 미국 내 정보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라고 지시하는 등 노골적인 제재를 가하는 상황이다.

틱톡은 미국 사업 매각을 추진했으나 중국 정부가 허가를 내주지 않으면서 불발되기도 했다.

동영상 시장 경쟁도 격화했다. 유튜브는 틱톡처럼 짧은 영상을 제작해 올릴 수 있는 ‘쇼츠’를 최근 선보였고, 페이스북은 ‘인스타그램 릴스’로 승부수를 띄웠다.

이한얼 기자(eol@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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