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마켓] 뉴욕증시, 국채금리 상승 압력에 혼조..다우만 상승

SBSBiz 2021. 9. 2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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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글로벌 마켓' - 정다인

◇ 뉴욕증시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나타냈습니다.

다우지수는 빨간불을, 나스닥과 S&P500 지수는 초록불을 켰고, 모두 장 초반에 비해서 상승폭 또는 하락폭을 줄였습니다. 

다우지수는 에너지와 은행주 덕분에 상승세를 탔고 나스닥과 S&P500 지수는 기술주 때문에 하락세가 우세했는데요.

에너지, 은행주는 대표적인 경기 민감주죠.

미 연준의 테이퍼링 발언과 함께 미 10년물 국채금리도 장중 1.5%대로 오르는 등 이전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오르자 투자자들이 성장주에서 가치주 또는 경기민감주로 갈아타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성장성이 매력적인 기술주죠.

하락 마감했는데요.

성장주, 기술주는 미 10년물 국채금리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국채 금리의 흐름을 지켜보셔야겠습니다. 

경제 재개 수혜주 또는 경기민감주는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 감소세와 함께 1년 안에 일상으로 돌아갈 것으로 생각한다는 화이자 CEO의 긍정적인 발언에 영향을 받았고요. 

은행주의 오름세는 미 10년물 국채금리 상승, 에너지주는 높은 국제유가 덕분이었습니다. 

◇ 유럽증시

유럽 주요국 증시는 장 초반에 비해 상승폭을 줄였지만, 일제히 강보합권에서 마감했습니다. 

독일 선거 결과에 안도했기 때문이란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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