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빌 "맨유, 경쟁팀들과는 달리 개인에게 의존..'팀 축구'가 없다"

이형주 기자 2021. 9. 28.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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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 네빌이 날선 비평을 했다.

하지만 맨유 전설이자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 의 비평가인 네빌은 경기력에 주목했다.

27일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 에 따르면 네빌은 "첼시 FC, 리버풀 FC, 맨체스터 시티 등 경쟁팀들은 '팀'으로 축구를 한다. 맨유가 그런 축구를 아예 보여주지 못한다는 뜻은 아니지만 '팀'으로 기능하는 축구를 잘 하지 못한다. '팀'으로 플레이 패턴이 존재하는 다른 팀들과는 달리 맨유는 순간의 상황들 속 개인에게 의존한다"라며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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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게리 네빌이 날선 비평을 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5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트래포드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이날 경기 후 브루누 페르난드스의 페널티킥 실축과 맨유의 실점 장면에 대한 오프사이드 논쟁이 화제였다. 하지만 맨유 전설이자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의 비평가인 네빌은 경기력에 주목했다. 

27일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네빌은 "첼시 FC, 리버풀 FC, 맨체스터 시티 등 경쟁팀들은 '팀'으로 축구를 한다. 맨유가 그런 축구를 아예 보여주지 못한다는 뜻은 아니지만 '팀'으로 기능하는 축구를 잘 하지 못한다. '팀'으로 플레이 패턴이 존재하는 다른 팀들과는 달리 맨유는 순간의 상황들 속 개인에게 의존한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맨유는 리그에서 우승할 수 있을만큼 팀으로 움직이는 것이 없다. 이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만들어내야 하는 부분이다"라고 전했다.

네빌은 또 "맨유는 이전의 경질 전례들이 있어 솔샤르 감독을 해임시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라파엘 바란, 제이든 산초 등과 계약했고 솔샤르 감독은 12개월에서 18개월 사이에 트로피를 획득해야 한다. 선수나 감독을 압박하는 것이 아니라 (현 전력이면) 트로피를 가져와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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