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큰일 났네' 피오렌티나, 블라호비치와 재계약 준비 중 (伊 매체)

곽힘찬 2021. 9. 28.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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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에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피오렌티나가 두산 블라호비치와 재계약을 준비 중이다.

이탈리아 매체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는 26일(현지시간) "피오렌티나 디렉터 조 바로네가 블라호비치와의 재계약에 대해 언급했다"라고 전했다.

피오렌티나가 오는 2023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는 블라호비치 잔류를 위해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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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토트넘 홋스퍼에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피오렌티나가 두산 블라호비치와 재계약을 준비 중이다.

이탈리아 매체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는 26일(현지시간) "피오렌티나 디렉터 조 바로네가 블라호비치와의 재계약에 대해 언급했다"라고 전했다.

세르비아 출신인 블라호비치는 세리에A 정상급 공격수로 꼽힌다. 지난 2018년 여름 파르티잔을 떠나 피오렌티나 유니폼을 입은 이후 기량이 급성장했다. 특히 지난 시즌 세리에A 37경기 나서 21골 2도움을 기록하며 득점 4위에 올랐다.

자연스레 여러 빅리그 팀들의 러브콜이 이어졌다. 특히 토트넘은 해리 케인의 백업 또는 대체자로 블라호비치를 낙점했다.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이 직접 나설 정도로 블라호비치 영입을 강력하게 원했다. 올 여름 영입하지 못했지만 내년에 영입을 재시도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하지만 토트넘의 계획이 틀어지게 됐다. 피오렌티나가 오는 2023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는 블라호비치 잔류를 위해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바로네 디렉터는 "블라호비치 재계약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우린 그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에 따르면 피오렌티나는 앞으로 몇 주 동안 블라호비치와 재계약 협상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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