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플레이스 명동·이태원에 넘치는 '빈 상가'.. 서울 대형 공실률 '15.2%'

강수지 기자 2021. 9. 28. 06: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4년 동안 서울 등 수도권 상가의 공실률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송석준 의원(국민의힘·경기 이천시)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공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7년 2분기 6.9%였던 서울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올해 2분기 9.5%로 2.6%포인트 높아졌다.

서울 소규모 상가 공실률 평균은 같은 기간 2.7배(2.4%→6.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송석준 의원(국민의힘·경기 이천시)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최근 4년새 2.6%포인트 증가했다. /사진=뉴스1
최근 4년 동안 서울 등 수도권 상가의 공실률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송석준 의원(국민의힘·경기 이천시)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공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7년 2분기 6.9%였던 서울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올해 2분기 9.5%로 2.6%포인트 높아졌다. 소규모 상가 공실률도 평균 2.7배(2.4%→6.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서울 도심 중대형 상가 평균 공실률은 3.5배(4.4%→15.2%) 늘어났다. 광화문 12.8배(1.8%→23%) 명동 9.3배(4%→37.3%) 남대문 5배(2.5%→12.6%) 등 큰 폭으로 늘었다. 강남 역시 논현역 19.1배(1%→19.1%) 청담 5.4배(3.4%→18.3%) 강남대로 3.2배(3%→9.5%) 등 급증했다.

서울 소규모 상가 공실률 평균은 같은 기간 2.7배(2.4%→6.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해당 기간 명동은 0%에서 43.3%로, 이태원은 0%에서 31.9%로 대폭 늘었다. 청년 유동인구가 많은 강북의 대표상권인 신촌·이대의 소규모상가 공실률은 0%에서 7.2%로, 홍대·합정은 6.1배(3.7%→22.6%) 늘었다.

경기는 중대형 상가 공실률이 같은 기간 6.3%에서 10.2%로, 소규모 상가는 3.1%에서 5.0%로 증가했다.

[머니S 주요뉴스]
"완벽한 S라인"… '100억 CEO' 김준희, 48㎏ 비법이?
"99년생 맞아?"… 롯데 치어리더, 볼륨감 '대박'
"막걸리 지분 10% 달라"…영탁 모친 자필메모?
"너무 힘들었다" 눈물…송종국, 박연수와 이혼 언급
아이유, 인형 미모… "점점 예뻐지는 비결은?"
"거기서 왜 나와?"… 박서준, 손흥민 보러 갔다가 '헉'
"5년 전 82만원에 산 비트코인, 60~70배 올랐다"
"바람 핀 경우 많아"… 송해나 전남친, 누구?
결별설은 해프닝?… 이다인, ♥이승기가 찍어줬나
'사랑꾼♥' 김구라 "아내에게 차 사주고 돈도 줘"

강수지 기자 joy822@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