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소방서, 안국역 근처 임시청사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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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완공 예정으로 재건축에 들어가는 서울 종로소방서(서장 현진수)가 지하철 3호선 안국역 근처로 임시이전했다고 서울시가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종로소방서는 27일 임시청사(종로구 율곡로 78)에서 업무를 개시했다.
현진수 서장은 "그동안 협소하고 노후했던 청사를 개선함과 동시에 서울시의 새로운 재난 대응 컨트롤타워가 될 소방합동청사를 건립한다"며 "임시청사에서도 재난 대응에 공백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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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2024년 완공 예정으로 재건축에 들어가는 서울 종로소방서(서장 현진수)가 지하철 3호선 안국역 근처로 임시이전했다고 서울시가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종로소방서는 27일 임시청사(종로구 율곡로 78)에서 업무를 개시했다.
1978년 지어진 종로소방서 청사(종로구 종로1길 28)는 다음 달부터 철거된다.
향후 문화재 발굴 작업 등을 거쳐 지하 5층·지상 16층에 연면적 1만7천789㎡ 규모로 서울소방재난본부, 서울종합방재센터, 종로소방서가 함께 쓰는 소방합동청사가 들어선다. 착공은 2022년 5월, 준공은 2024년 10월로 예정됐다.
현진수 서장은 "그동안 협소하고 노후했던 청사를 개선함과 동시에 서울시의 새로운 재난 대응 컨트롤타워가 될 소방합동청사를 건립한다"며 "임시청사에서도 재난 대응에 공백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limhwas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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