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10월 1일부터 재난기본소득 25만원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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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정부의 상생 국민지원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시민 5만3378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1일부터 '제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
이번 재난기본소득은 지급액의 90%를 경기도, 10%를 광주시가 부담하며 지급 금액은 1인당 25만원이다.
온라인과 현장신청 모두 진행하며 온라인 신청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홈페이지'에서 다음달 1일부터 29일까지 할 수 있다.
재난기본소득을 사용할 수 있는 곳은 정부 상생 국민지원금 사용처와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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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광주시가 정부의 상생 국민지원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시민 5만3378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1일부터 ‘제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
이번 재난기본소득은 지급액의 90%를 경기도, 10%를 광주시가 부담하며 지급 금액은 1인당 25만원이다.
지급대상은 올 6월 30일 밤 12시 현재 광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내국인과 외국인이다. 외국인은 영주권자, 결혼이민자 등이다.
온라인과 현장신청 모두 진행하며 온라인 신청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홈페이지’에서 다음달 1일부터 29일까지 할 수 있다.
광주사랑카드나 시중 13개 카드사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현장신청은 다음달 12일부터 29일(평일 오전9시~오후 6시)까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화폐로 신청하면 된다.
외국인은 10월 12일부터 29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만 신청할 수 있다.
재난기본소득 사용기간은 사용승인 문자 수신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다. 이 기간이 지나면 미 사용분은 회수된다.
재난기본소득을 사용할 수 있는 곳은 정부 상생 국민지원금 사용처와 동일하다.
신동헌 시장은 “재난기본소득이 지역 소비활동을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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