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제13회 라벨라 성악 콩쿠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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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벨라오페라단이 오는 10월 '제13회 라벨라 성악 콩쿠르'를 개최한다.
역량 있는 신인 발굴을 위해 2009년 처음 시작한 이 콩쿠르를 통해 베이스 황인수, 한혜열, 바리톤 김종표, 바리톤 고병준, 소프라노 손나래, 바리톤 장철준, 김한결, 테너 김윤권, 이명인 등이 배출됐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라벨라오페라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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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상금 1000만 원 수여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라벨라오페라단이 오는 10월 ‘제13회 라벨라 성악 콩쿠르’를 개최한다.
올해는 당초 지난 7월 개최하려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인해 10월로 늦췄다.
아티스트 부문 1등 500만원을 비롯해 6명의 수상자에게 총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또 수상자들은 라벨라오페라단의 오페라 전문 교육 프로그램인 ‘라벨라 오페라 스튜디오’에 장학생으로 입학해 레슨을 받을 수 있으며, 라벨라오페라단의 시즌 공연에 출연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참가 접수는 오는 10월 3일 오후 6시까지다.
예선은 전 부문 1,2차로 오는 10월 7~8일 진행되며, 본선은 오는 10월 15일 영산아트홀에서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아티스트 부문은 오페라 아리아 4곡을 준비해야 한다.
1차 예선은 참가자 선택곡, 2차 예선은 심사위원 지정곡, 본선에서는 예선 경연곡을 제외한 아리아 두 곡을 부른다.
영아티스트 부문은 이탈리아, 독일 가곡 또는 아리아로 경쟁한다.
1차 예선은 이탈리아 가곡 또는 아리아, 2차 예선은 독일 가곡, 본선에서는 이탈리아 가곡 또는 아리아를 부른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라벨라오페라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참가비는 전 부문 10만원이다.
윤종성 (js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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