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알약 형태' 코로나 치료제 2상 임상시험 개시

김아영 기자 2021. 9. 28.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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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알약 형태의 코로나19 치료제 2상 임상시험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AFP·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화이자는 코로나19 확진자와 같은 가정에 사는 성인 2천660명을 대상으로 'PF-07321332'라는 이름의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2상 시험에 들어갔습니다.

이 항바이러스제는 코로나19 감염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거나 바이러스에 노출됐음을 인지한 초기 환자들을 위한 치료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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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알약 형태의 코로나19 치료제 2상 임상시험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AFP·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화이자는 코로나19 확진자와 같은 가정에 사는 성인 2천660명을 대상으로 'PF-07321332'라는 이름의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2상 시험에 들어갔습니다.

이 항바이러스제는 코로나19 감염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거나 바이러스에 노출됐음을 인지한 초기 환자들을 위한 치료제입니다.

독감의 타미플루와 같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화이자는 임상시험 참가자를 두 그룹으로 나눴습니다.

한쪽에는 경구용 항바이러스제와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치료제인 리토나비르를 혼합 투여하고, 다른 한쪽에는 가짜 약을 복용토록 할 예정입니다.

아직 당국의 승인을 받은 경구용 치료제는 없는 상태입니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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