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리포트] 경제테크 이메일 뉴스 미라클레터 8~9월 베스트

이덕주 입력 2021. 9. 28.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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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을 위한 '낯설게 보기'
애플이 직접 설계한 반도체를
아이폰13에 넣은 속내도 눈길
애플 아이폰13. [EPA = 연합뉴스]
실리콘밸리에서는 오늘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요? 오늘 매경테크리뷰(MTR)를 통해 읽어드릴 8~9월 미라클레터는 8월 13일자 '몰입하고 싶다면, 낯선 곳을 달려라!', 8월 27일자 '어차피 네 앞에 정답은 없어!', 9월 15일자 '아이폰13 발표, 애플이 그리는 미래'의 세 가지입니다.

8월 13일자 '몰입하고 싶다면, 낯선 곳을 달려라!'는 8~9월 가장 많은 독자들께서 좋아해주신 레터였어요. 고성과자에 관한 책을 많이 쓴 베스트셀러 작가 스티븐 코틀러가 말하는 '몰입(flow)'의 비결을 소개했어요. 워밍업을 통해 몰입을 하기 위해 '낯선 곳을 달려라'는 조언이 많은 독자님들로부터 좋은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미라클레터는 맥킨지가 제시한 '몰입을 위한 3가지 조언'도 소개했어요. 첫째, 회사의 관점만이 아니라 다른 주체의 관점에서 함께 이야기를 하세요. 둘째, 구성원 각자에게 자신이 하고 싶은 일과 결정이 무엇인지에 대해 끊임없이 물어보세요. 셋째, 작지만 예상치 못했던 선물들을 주세요.

8월 27일자 '어차피 네 앞에 정답은 없어!'에서 미라클레터는 '실리콘밸리에서는 정답이 없다'는 화두를 던졌습니다. 트위치 창업자 저스틴 칸은 '사업은 문제를 푸는 것인데 그 문제에는 모범답안이 없다'고 설명했다고 해요. 그 문제를 풀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답을 찾는 과정에서 사기를 치지 않는 것'이라고요.

진실된 모습으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기업의 성공을 거두기 위해 중요하다는 의미. 결국 내가 찾는 답은 딱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주관식 답을 썼다가 지웠다가 '고쳐 가는 그 과정 자체'일 수 있다는 것! 미라클레터는 이런 정답주의가 국가의 정책을 실패로 이끌기도 한다고 설명했어요. 실리콘밸리에서 많이 읽히는 제임스 스콧 예일대 교수의 '국가처럼 보기'라는 책에 이런 폐해가 잘 나타나고 있어요. 정치 지도자들이 정답이 있다고 생각하면 정책은 실패할 수밖에 없다는 내용이에요. 지금 우리 정치권에서도 반복되고 있는 현상인 것 같아요.

9월 15일자 '아이폰13 발표, 애플이 그리는 미래'에서는 이날 새벽 2시에 열린 '애플의 신제품 발표' 해설을 새벽 6시에 전달해 드렸어요. 한국의 미라클레터 구독자들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아이폰13, 워치시리즈7, 아이패드에 대한 소식을 누구보다도 빨리 접할 수 있었어요. 애플은 이번에 직접 설계한 A15바이오닉 칩셋을 아이폰에 장착했습니다. 경쟁사 제품보다 50%는 빠르다고 주장. 또 애플워치에 홈피트니스 기능을 추가해서 구독만으로 집에서 요가 필라테스를 따라할 수 있도록 했어요. 소프트웨어를 통해 아이폰 배터리 수명을 연장시킨 것도 눈에 띄는 기능이었어요. 미라클레터는 이번 이벤트에서 얻을 수 있는 '인사이트'도 독자님들께 말씀드렸어요. 바로 애플이 반도체를 직접 설계하는 이유와 애플카를 만드는 이유! 애플카가 결국은 나올 수밖에 없다는 것이 미라클레터의 전망이에요. 자세한 내용은 직접 미라클레터에서 확인하세요!

[이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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