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애월항·화순항 환해진다..조명탑을 LED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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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항만 조도 개선사업을 연차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에는 화순항·애월항 조도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화순항은 조도타워 나트륨투광등 40개를, 애월항은 나트륨투광등 20개를 고효율 LED투광등으로 교체하게 된다.
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사업 완료 시 화순항과 애월항의 조도가 종전 50룩스(lux)에서 100룩스로 개선되고, 월평균 4000kWh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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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좌승훈 기자] 제주도는 항만 조도 개선사업을 연차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제주는 섬이라는 지형적 특성 때문에 인해 물류 이동이 대부분 항만을 통해 이뤄진다.
이에 따라 도는 야간 시간대의 화물선 접안과 하역 작업 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액 국비로 2018년부터 항만 내 조명 개선사업을 펼치고 있다.
도가 관리하는 무역항은 제주항·서귀포항 2곳이며, 연안항은 애월항·화순항·성산포항·한림항·추자항 6곳이다.
도는 지난해까지 성산포항과 서귀포항 내 나트륨 투광등 14개를 고효율 LED 투광등으로 바꿨다.
올해에는 화순항·애월항 조도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화순항은 조도타워 나트륨투광등 40개를, 애월항은 나트륨투광등 20개를 고효율 LED투광등으로 교체하게 된다.
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사업 완료 시 화순항과 애월항의 조도가 종전 50룩스(lux)에서 100룩스로 개선되고, 월평균 4000kWh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내년에는 조명타워가 가장 많은 제주항을 대상으로 부두별 사용 빈도 등을 조사해 조도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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