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광화문연가' 초호화 스타 라인업으로 경주 무대 올라

이영균 2021. 9. 28.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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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문화재단은 오는 10월 30일(토), 31일(일) 오후 3시, 7시 30분 한수원프리미어콘서트 '뮤지컬 광화문연가'를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 무대에 올린다고 27일 밝혔다.

9월 새단장을 마친 경주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7월~9월 서울과 부산에서 큰 호응을 얻고, 10월 초 대구 공연을 진행 한 이후 배우들 간의 물오른 호흡으로 경주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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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프리미어콘서트 ‘뮤지컬 광화문연가’ 공연 포스터. (재)경주문화재단 제공
(재)경주문화재단은 오는 10월 30일(토), 31일(일) 오후 3시, 7시 30분 한수원프리미어콘서트 ‘뮤지컬 광화문연가’를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 무대에 올린다고 27일 밝혔다. 

9월 새단장을 마친 경주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7월~9월 서울과 부산에서 큰 호응을 얻고, 10월 초 대구 공연을 진행 한 이후 배우들 간의 물오른 호흡으로 경주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죽음의 1분전 나의 삶을 돌아보는 뮤지컬, 고 이영훈 작곡가의 시대를 넘어 사랑받는 붉은노을, 사랑이 지나가면, 소녀, 옛사랑 등 그의 음악들로 이어지는 쥬크박스 뮤지컬 

광화문연가는 불후의 명곡들로 다양한 관객층에게 세대를 초월한 공감의 드라마를 선사할 예정이다.

주인공 ‘명우’역에는 살아있는 레전드 록커 윤도현과 펜트하우스에서의 악역 주단테에서 ‘명우’라는 새로운 옷을 입고 나타난 엄기준, 그리고 지난 시즌 많은 사랑을 받은 강필석이 출연한다. 또한 젠더프리 캐스팅으로 화제가 된 월하 역에는 최근 드라마 ‘모범택시’에서 열연을 보여주고 뮤지컬 무대에서는 파워풀한 성량을 자랑하는 차지연과 뮤지컬, 방송, 라디오 등 어디서든 최고의 에너지를 발산하는 김호영이 명우의 과거여행의 인도자로 열연을 펼친다. 

2017년 초연 무대에서 돌풍을 일으킨 ‘광화문연가’는 ‘젠더프리 캐스팅’, ‘싱어롱 커튼콜 열풍’과 함께 흥행에 성공한 국내 창작 뮤지컬로 지금까지 관객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함께 떼창을 하며 즐기는 싱어롱 커튼콜을 할 수 없는 게 아쉬울 따름이라고 관객들은 입을 모은다. 

이번 공연은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예매 가능하며 VIP 15만원, R석 12만원, S석 9만원, A석 6만원으로 경주 시민 및 경주 소재 학교 학생, 기업직원은 

신분증이나 증빙자료 제시 시 5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9월27일~30일까지는 얼리버드 20%할인과 백신접종 할인 20% 등을 통해 타 지역민들의 공연관람을 겸한 관광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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