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신규 스타기업 28개사 지정서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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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27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신규로 선정한 스타기업 8개사와 프리(Pre)-스타기업 20개사에 지정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프리-스타기업 20개 사는 지난해 기준 평균 매출액 54억원, 평균 근로자 수 24명,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 48%를 기록해 미래 대구 경제성장을 주도할 가능성이 크다는 게 대구시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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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선정한 스타기업들은 지난 5월부터 시작한 공모를 통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한 평가위원회의 단계별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스타기업과 프리-스타기업은 성장 잠재력을 갖추고 지역 경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유망 기업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스타기업 8개 사는 지난해 기준 평균 매출액 159억원, 평균 근로자 수 59명,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 15%에 이른다.
프리-스타기업 20개 사는 지난해 기준 평균 매출액 54억원, 평균 근로자 수 24명,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 48%를 기록해 미래 대구 경제성장을 주도할 가능성이 크다는 게 대구시의 설명이다.
신규 선정한 스타기업은 AL네트웍스, 백두에프앤에스, 디에스메탈 등이며 프리-스타기업은 대건금속, 소포스, 이룸쿡, 제이에스코리아, 창보, 씨엠케이푸드 등이 선정됐다.
올해 15년째를 맞은 대구시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지역 대표 스케일 업 정책이다. 지금까지 스타기업은 99개 사, 프리-스타기업은 138개 사가 지정됐다.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신규 선정한 스타기업 은 어려운 코로나19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한 차세대 리더로서, 지역을 넘어 세계적인 수준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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