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세 바이든, 오늘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부스터샷 접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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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78)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추가접종)을 맞을 예정이다.
로이터·AFP 통신, CNN 등에 따르면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오후 1시 코로나19 부스터샷 접종을 한다.
접종에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코로나19 부스터샷 접종을 촉구하는 연설도 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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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서울=뉴스1) 김현 특파원,원태성 기자 = 조 바이든(78)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추가접종)을 맞을 예정이다.
로이터·AFP 통신, CNN 등에 따르면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오후 1시 코로나19 부스터샷 접종을 한다. 접종 장면은 생중계될 것으로 전해졌다. 접종에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코로나19 부스터샷 접종을 촉구하는 연설도 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당선인 신분이던 지난해 12월 생방송을 통해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했고, 올해 1월 공개적으로 2차 접종을 마친 바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올해 78세로, FDA와 CDC의 추가접종 대상에 포함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4일 부스터샷 접종 시작을 앞두고 자신도 부스터샷을 접종할 것이라고 언급했지만, 시기는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당시 그는 "저는 65세 이상이다. 저도 부스터샷을 접종할 것"이라며 "가능한 한 빨리 접종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연설 후 사흘 만에 부스터샷 접종에 직접 나선 것은 부스터샷을 둘러싼 논란을 조기에 불식시키고, 부스터샷 접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미 식품의약국(FDA)와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주 자국 내 65세 이상 및 면역 취약층에게 화이자 백신 부스터샷 접종을 승인했다. 2차 접종을 마친지 6개월이 지난 사람들이 대상이다.
당초 바이든 행정부는 화이자측이 요구했던 16세 이상 성인들 전부를 대상으로 부스터샷 접종을 추진했지만, 과학자들로 구성된 FDA 및 CDC 자문위원회에서 대상을 65세 이상 고령층과 고위험군으로 제한하면서 제동이 걸렸다.
CDC는 다만 자문위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직업적으로 감염 위험성이 있는 의료계 종사자와 교사, 돌봄 직원, 식료품 점원 등에 대해 부스터샷을 승인했다.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은 지난 주말 CBS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결정에 대해 "과학적 긴밀한 요청" 때문이라고 밝혔다.
월렌스키 국장은 "저는 그 긴밀한 요청과 FDA 및 CDC 모두가 검토했던 모든 증거에 따라 그 사람들도 부스터샷 대상으로 적합하다고 생각했다"며 "그 사람들은 노숙자 보호소에 있는 사람들, 감옥에 있는 사람들 등 고위험 환경에 살고 일하는 사람들이다. 또한 의료종사자, 교사, 식료품점 직원, 대중교통 직원 등 취약한 지역사회와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라고 강조했다.
gayunlov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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