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노인일자리 전국평가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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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주관 '2020년 노인일자리 전국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고양시가 28일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국평가에서 서울-경기도 지자체 중 최우수상 수상은 고양시가 유일하다.
고양시는 보건복지부 전국 평가에서 2015년, 2018년에 이어 올해 3번째 최우수상으로 선정돼 지자체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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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보건복지부 주관 ‘2020년 노인일자리 전국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고양시가 28일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국평가에서 서울-경기도 지자체 중 최우수상 수상은 고양시가 유일하다.
고양시는 지난 8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유관기관 4곳이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 3000만원을 획득했다.
고양시는 보건복지부 전국 평가에서 2015년, 2018년에 이어 올해 3번째 최우수상으로 선정돼 지자체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사업 진행이 어려웠기 때문에 이번 수상은 의미가 각별하다.
고양시는 그동안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많은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 역시 210억 예산으로 6074명 공공일자리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비해 수원은 올해 기준으로 168억 4849명, 성남 172억 5208명, 용인 139억 3870명, 부천 186억 5430명 공공일자리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이날 전수식에서 “코로나19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수상한 수행기관을 격려한다”며 “빠르게 증가하는 고령화에 대비해 양질의 노인일자리 확대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앞으로도 노인소득을 보전하고 사회 참여를 통한 건강증진을 위해 양적-질적으로 우수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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