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제1터미널서 '한국국제아트페어' 특별전시 한 달간 열려

추영준 2021. 9. 28. 01: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한국화랑협회와 함께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특별전시'를 한 달간 인천공항 제1터미널 교통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특별전시로 공항을 찾으시는 많은 분께 고품격 문화예술 감상의 특별한 경험을 드릴 것을 기대한다"면서 "예술품 수장고·미술관 유치 등을 통해 공항의 역할을 세계와 교감하는 글로벌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7일 인천공항 제1터미널 교통센터에서 열린 ‘한국국제아트페어’ 특별전시회에 참석한 김경욱(맨 왼쪽)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전시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한국화랑협회와 함께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특별전시’를 한 달간 인천공항 제1터미널 교통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이날부터 다음 달 22일까지다. 이번 전시는 인천공항 개항 20주년과 KIAF 개막 20주년을 동시에 기념하는 의미로 인천공항에서는 처음 열리는 것이다. 전시에는 화랑 20곳이 참석해 서용선 작가의 ‘개사람2’와 중국 첸 루오 빙 작가의 ‘1502’ 등 대표 작품 67점을 선보인다. 전시장에서는 작품 옆에 부착된 QR코드를 이용해 작품·화랑 관련 설명을 확인할 수 있다.

공항공사는 이번 특별전시를 비롯해 인천공항을 플랫폼으로 활용한 여러 문화예술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공항공사는 또 이날 개막식 이후 화랑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특별전시로 공항을 찾으시는 많은 분께 고품격 문화예술 감상의 특별한 경험을 드릴 것을 기대한다”면서 “예술품 수장고·미술관 유치 등을 통해 공항의 역할을 세계와 교감하는 글로벌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