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지 "6개월만에 결혼, 혼전임신 NO" (동상이몽)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2021. 9. 27.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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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은지가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결혼 4년차인 박은지는 남편과 만난지 6개월 만에 초고속 결혼으로 화제를 모았다.

박은지는 "결혼을 너무 빨리 하니까 임신한 게 아니냐는 오해가 있었다. 그런 건 아니었다"고 혼전임신 의혹을 일축했다.

그는 "소개팅만 하고 남편은 바로 미국으로 갔다. 장거리 연애라 애틋해졌다. 그래서 후다닥 결혼을 진행하게 됐다"며 웃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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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방송인 박은지가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너는 내 운명’에는 박은지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결혼 4년차인 박은지는 남편과 만난지 6개월 만에 초고속 결혼으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예능 전성기 시절 돌연 남편을 따라 미국으로 떠나 이목이 쏠렸다.

박은지는 “결혼을 너무 빨리 하니까 임신한 게 아니냐는 오해가 있었다. 그런 건 아니었다”고 혼전임신 의혹을 일축했다.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서는 “친한 친구의 남자친구가 날 보더니 자기 친척과 잘 어울릴 거 같다 했다. 자기 친척이 미국 교포인데 일본 출장 중이라 연락하면 바로 올 거라고 하더라”며 “당시 남편이 일본에서 소개팅을 하러 바로 왔다. 기대를 하나도 안 했는데 되게 괜찮았다. 이상형에 가까웠다. 외모는 솔리드 이준이나 래퍼 로꼬 느낌이다”고 회상했다.

박은지는 장거리 연애의 아쉬움 때문에 결혼을 서둘렀다고도 밝혔다. 그는 “소개팅만 하고 남편은 바로 미국으로 갔다. 장거리 연애라 애틋해졌다. 그래서 후다닥 결혼을 진행하게 됐다”며 웃어보였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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