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전범 기업 국내 자산 첫 매각 명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제강점기 강제노역 피해 배상을 외면해온 일본 전범 기업의 국내 자산에 대한 매각 명령이 처음으로 내려졌습니다.
대전지방법원은 강제노역 피해자인 양금덕, 김성주 할머니가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낸 상표권·특허권 특별현금화 명령 신청을 받아들였습니다.
앞서 대법원은 지난 2018년 강제노역 피해자들에게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확정 판결을 내렸지만, 미쓰비시가 불복하면서 강제 압류 절차에 들어갔고, 항고와 재항고를 거쳐 이번에 첫 매각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제강점기 강제노역 피해 배상을 외면해온 일본 전범 기업의 국내 자산에 대한 매각 명령이 처음으로 내려졌습니다.
대전지방법원은 강제노역 피해자인 양금덕, 김성주 할머니가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낸 상표권·특허권 특별현금화 명령 신청을 받아들였습니다.
이에 따라 양 할머니 등 2명은 각각 약 3억 원 가량의 배상금을 받을 수 있게 됐는데, 감정평가와 경매 등 후속 절차에 시간이 더 필요합니다.
앞서 대법원은 지난 2018년 강제노역 피해자들에게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확정 판결을 내렸지만, 미쓰비시가 불복하면서 강제 압류 절차에 들어갔고, 항고와 재항고를 거쳐 이번에 첫 매각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연예인 A씨와 유튜버의 싸움? 궁금하다면 [웹툰뉴스]
깔끔하게 훑어주는 세상의 이슈 [와이퍼]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