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보호관찰관 뇌물·성 비위 잇따라 적발
강희경 2021. 9. 27. 23:25
출소 범죄자들을 감독하는 법무부 보호관찰관들이 최근 잇따라 비위 혐의가 적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법무부는 지난달 수원 지역의 보호관찰관 A 씨를 뇌물 혐의로 수원중부경찰서에 고발했습니다.
A 씨는 여성 보호관찰 대상자로부터 부적절한 접대를 받은 사실이 드러나 면직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함께 법무부는 강원 지역 보호관찰관 B 씨의 성 비위 정황을 포착해 진상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A·B 씨 모두 소년 담당 보호관찰관으로, 다만 해당 보호관찰 대상자들은 소년 시절부터 보호 관찰 대상에 올랐을 뿐 비위에 연루됐을 당시에는 성인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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