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귀 맞았던 프랑스 마크롱, 이번엔 달걀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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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에 야외 행사에서 뺨을 맞았던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이번에는 달걀을 맞았다.
AFP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마크롱은 27일(현지시간)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국제호텔외식산업 및 식품박람회(SIRHA)'에 참석했다.
마크롱은 지난 6월 8일에도 프랑스 남동부 드롬주의 시골 마을에서 군중에게 다가갔다가 28세 무직 남성에게 뺨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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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지난 6월에 야외 행사에서 뺨을 맞았던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이번에는 달걀을 맞았다.
AFP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마크롱은 27일(현지시간)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국제호텔외식산업 및 식품박람회(SIRHA)’에 참석했다. 이날 박람회장에서는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한 남성이 마크롱을 향해 달걀을 던졌고 달걀은 마크롱의 어깨에 부딪친 뒤 깨지지 않고 튕겨 나갔다. 문제의 남성은 투척 당시 “혁명 만세”라고 외치다가 즉시 체포되어 수갑을 찼다. 마크롱은 사건 직후 "만약 그가 할 말이 있다면, 그를 오게 하라"며 "그를 직접 보러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미 지난 2017년 대통령 후보였을 당시 파리에서 열린 농업 박람회에 참석했다가 얼굴에 흰 달걀을 정면으로 맞았다. 마크롱은 지난 6월 8일에도 프랑스 남동부 드롬주의 시골 마을에서 군중에게 다가갔다가 28세 무직 남성에게 뺨을 맞았다. 당시 범인은 프랑스 왕정 복고를 주장하는 우익 세력의 구호인 “생드니 만세”를 외쳤고 징역 4개월 선고받아 지난 21일 풀려났다.
AFP는 내년 4월 대선을 앞두고 마크롱의 경호가 걱정된다고 보도했다. 마크롱은 아직 재선 출마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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